yq (YAML 프로세서)
jq가 JSON 전용이라면 yq는 쿠버네티스 도커 등 클라우드 인프라 설정의 핵심인 야믈(YAML) 파일을 터미널에서 읽고 쓰고 변환하고 합쳐주는 인프라 엔지니어들의 핀셋 도구
jq (명령줄 JSON 프로세서)
웹 API 서버에서 뱉어내는 길고 더럽고 복잡한 JSON 문자열 덩어리를 터미널 화면에서 예쁘게 색깔 입혀 줄 바꿈 해주고, 내가 원하는 키값만 쪽 빨아먹을 수 있게 필터링해 주는 스크립팅 마법사
ripgrep (rg / 초고속 문자열 검색)
낡고 느린 grep 명령어를 쓰레기통에 박아버리고 러스트(Rust) 언어로 만들어진 덕분에 수백만 줄의 텍스트 파일 속에서 원하는 단어를 눈 깜빡할 새 찾아내는 터미널 검색의 제왕
fzf (터미널 퍼지 파인더)
한국인 개발자가 깎아 만든 터미널 생태계 최고의 갓툴로, 내 컴퓨터에 있는 수만 개의 파일과 명령어 히스토리를 대충 철자 몇 개만 쳐도 번개처럼 찾아주는 기적의 퍼지(Fuzzy) 검색기
Glances (파이썬 기반 통합 모니터링)
단순히 CPU 메모리만 보는 것이 아니라 도커 컨테이너, 디스크 I/O, 센서 온도까지 터미널 한 화면에 우겨넣어 보여주는 시스템 관제의 뷔페 같은 툴
btop (초간지 시스템 모니터)
htop을 뛰어넘는 해커 감성 사이버펑크 뷰를 자랑하며 C++로 짜여져 엄청나게 가볍고 미친 듯이 세련된 터미널 기반의 시스템 리소스 모니터링 툴
htop (인터랙티브 프로세스 모니터)
리눅스 서버에 접속하자마자 가장 먼저 치는 명령어로, 밋밋한 top 명령어를 버리고 화려한 컬러와 텍스트 기반 게이지 바(Bar)로 CPU 메모리 사용량을 보여주는 서버 관리자의 영원한 친구
Mosh (끊김 없는 원격 셸)
달리는 KTX 기차나 와이파이가 툭툭 끊기는 카페에서 SSH 터미널 접속이 계속 끊어져 빡치는 현상을 완벽하게 방어해 주는 UDP 기반의 로밍 친화적 모바일 셸
GNU Screen (터미널 멀티플렉서)
Tmux가 나오기 훨씬 전부터 유닉스 리눅스 서버 환경에서 백그라운드 작업을 돌리고 터미널 접속이 끊겨도 프로세스가 죽지 않게 꽉 잡아주던 터미널 멀티플렉서의 위대한 조상님
LazyVim (초고속 Neovim 셋업)
이름 그대로 코딩 플러그인을 시작할 때 전부 불러오지 않고 필요할 때만 찔끔 불러오는 지연 로딩(Lazy Loading) 마법을 걸어, 수십 개의 플러그인을 박아놔도 네오빔 부팅 속도를 0.05초로 끊어버리는 갓세팅